살림의료생활협동조합 썸네일형 리스트형 ‘살림의료생협’ 3년 준비 끝에 창립 ‘살림의료생협’ 3년 준비 끝에 창립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의 주치의 의료기관이 되고자” 살림의료생활협동조합은 11일 오후 3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의료생협은 건강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고민에서 만들어진 조직이며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의 줄임말이다. 의료생협은 의료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서로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주치의 서비스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으로 주민들이 믿고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의원을 개원하여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통 의원이나 병원은 의사가 개원하지만, 의료생협의 의원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개원하고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운영한다. 살림의료생협은 2009년 1월 여성주의 의료생협 준비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더보기 이전 1 다음